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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브라보 마이 라이프-2007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DVD 타이틀을 샀습니다.


박스세트는 대략 이렇게 생겼고.




BRAVOR -.-;




이 영화는 2007년에 개봉되었는데 비슷한 내용의 영화인 [즐거운 인생] 과 경쟁을 해 보지도 못하고 스크린에서 내려와야 했던 비운의 영화입니다. 비중있는 캐스트에 잔잔한 스토리였는데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악재가 따르는 바람에 초반의 기대를 결국은 안타까움으로 바꿔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잔잔하면 안되는가 봅니다. 꼭 때리고 쏘고 찌르고 죽이고 이래야 되는건지.....


이 영화는 이치가와 준(市川準) 감독의 작품인 [회사 이야기] 를 한국식으로 각색해서 만들었습니다.

리뷰를 보시려면 스크롤의 압박을 감당해 내시면 됩니다.


내용은, 정년퇴직을 앞둔 조민혁 부장(백윤식 분)의 부하 사원들이 민혁이 이전에 드러머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었으며, 여전히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는 점을 알고,




▲ 민혁의 드럼실력이 엄청남을 발견하는 부하사원 김유리(이소연 분).



더욱이 박승재 과장(박준규 분)은 클럽에서 취미로 밴드할동을 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집니다.




▲ 콘서트 시간을 맞추기 위해 거짓말로 핑계대며 1시간 먼저 퇴근하려 하는 승재.




▲ 그러나 거짓말은 탄로나고, 결국 민혁은 승재의 보컬 및 기타솜씨가 뛰어남을 발견합니다.






한술 더 떠서 이 회사의 경비로 근무하는 최석원 주임(임하룡 분)은 가장 최근까지 음악을 해오던 프로 뮤지션 출신.



▲ 항상 악기점만 보면 도망갑니다.





이들이 밴드의 형식을 갖추게 된 것은 민혁보다 2개월 뒤면 퇴직을 하게되는 김종수 부장(임병기 분)이 야간에 빌딩 옥상에서 색소폰을 부는 광경이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있던 민혁과 야간 순찰을 돌던 석원에게 목격되고 부터입니다.
결국 이 3인이 의기투합하고.




바로 그 다음날, 석원은 36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베이스 기타를 장만합니다.




▲ 각본상 360만원입니다. 실제로는 36만원이겠죠.




결국 유리와 조숙희과장(김예령 분)은 민혁의 퇴직기념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고, 경사스럽게 멤버 전원이 모입니다.
팀이름은 갑근세 밴드.
(갑근세 밴드는 실제로 존재하는 직장인 취미 밴드입니다)



멤버:
drums: 조민혁, guitar & vocal: 박승재, bass: 최석원, saxphone: 김종수


일단 실력은 검증이 되었고, 연습곡을 선정해서 연습에 들어가게 되는데........






기분좋게 퇴직하려는 민혁에게 어차피 당신은 나갈 사람이니 회사의 부정거래건을 뒤집어쓰고 나가는 대신에
좋은 조건으로 다른 회사의 이사로 승진해서 가라는 제의가 떨어집니다.




이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진 민혁, 콘서트 할 기분이 아닙니다.






콘서트 못하겠다고 이야기하고 그냥 나가려는 민혁을 승재가 눈물로 막습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방해가 있었지만 콘서트의 막이 오르고,



결국 퇴직기념 콘서트는 경사스럽게 마무리 됩니다.




분류상 해피 엔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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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IPTV로 시청하긴 했지만, 결국 DVD 타이틀을 사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제가 왜 이 타이틀을 샀을까요?
다름이 아니라 필자에게는 이 영화가 스크린 데뷰작이기 때문입니다. 악기연주 대역으로.


제가 출연했던 scene은 갑근세 밴드 연습실에서 자기소개 하는 장면과,


▲ 박승재과장(박준규 분) 대역



▲ 최석원주임(임하룡 분) 대역





조민혁부장(백윤식 분) 퇴직기념 콘서트 장면 단 두 장면입니다.




(그 외에도 베이스 연주장면이 몇군데 더 있는데, 이건 다른 연주자 분들이 해주셨습니다.)

이 두 장면을 찍기위해 작년 한여름에 살이 쫙 빠졌습니다. 임하룡 선생님의 대역이었기 때문에 일단은 내게는 없는 뱃살을 분장해서 만들어야 했고(부럽죠), 가급적이면 살이 쪄 보이기 위해 분장에서부터 카메라 각도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습니다. 영화 티저 광고 중에 임하룡 선생님과 내가 같이 찍은 장면이 있긴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내용이 지루하다, 별로 극적인 점이 없다,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지 않았다(노래는 배우들이 직접 했습니다) 등등 말이 많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도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아무런 부담이 없이 전연령이 시청할 수 있으며 감동이 깊건 얕건 취향에 따라 느끼면 되는 겁니다.


비록, 스크린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영화가 되었지만 제가 출연하고 연주한 장면이 있으니(아쉽지만 얼굴은 출연 안합니다)
저의 팬(?) 분들이시라면 반드시 타이틀 구매하셔서 소장 하세요(웃음).




PS) 그런데 오늘 이글루스 접속 상황은 아주 쾌적하네여. 뭔가 폭풍전야가 있을듯한.......
쿠로이 선생님 좋아하지만 접속오류로 인해 제 블로그에 또 나타나실지.....는........





덧글

  • 2008/10/20 01:28 # 삭제 답글

    스크린데뷔 ㄹㄹㄹ 실제론 36만원에서 빵터졌네요 ㅋㅋ
  • 현사 2008/10/21 05:34 # 삭제 답글

    ㅋㅋㅋ 뱃살분장...
  • DEICIDE 2008/11/21 01:44 # 삭제 답글

    우와..손이 낯이 익네여.ㅎ
  • DEICIDE 2008/11/25 10:08 # 삭제 답글

    어제 티브이에서 하던데.. 손 출연 잘 봤습니다.ㅋㅋ^^*
  • HJFreaks 2008/11/25 11:16 #

    앗 혹시 TV에서 이 영화 상영해 주었나요?
    다음에는 얼굴에 신경을 좀 써서 얼굴도 출연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EICIDE 2008/11/25 13:46 # 답글

    이것저것 하면서 보느라 시간때는 기억이 안나는데 플레이 장면 나올때는 화면 뚫어지게 봤어요.ㅋ
    올려놓으신 글이랑 사진 보고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TV에서 마주친거라 왠지 반가웠다는^^*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블러그도 만들었네요^^;; 지금은 울산에 계실라나. 여행 무사히 잘 마치고 오셔요^^ 밥 잘 챙겨드시고요.ㅎㅎ
  • 블스 2008/12/04 03:59 # 삭제 답글

    이거 하나TV에서 봤었는데 김현모님이 대역도 하셨었군요.. 새로운사실~!
  • fan 2009/01/29 12:58 # 삭제 답글

    표지 잘보니 베이스가 알렘빅유로파....
    맞나요?
  • 스티브 경 2009/02/04 16:41 # 삭제 답글

    현모햏 디브디 샀구려..거기 뒤에 이름 나오오. 내가 꼭 넣어달라고 했는데...

    이름 나오면 뒷면 클로즈업샷 하나올려 주시오,..
  • 이름없는소리 2009/05/31 22:26 # 삭제 답글

    저거 제가 삿던 FOXY 저가 모델이네요... 로고는 따로 붙힌 걸까나.. 아니면 저 모델이 너무 흔한걸까 ㅎㅎ 제가 삿을떄 원가 21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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