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요소 포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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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ブログ破れて、Facebookあり。

이글루스 블로그가 SK에서 떠났다는 소식을 레슨생 분에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맞나요? 여전히 SK Communications 라는 footer는 그대로네요.

단, 달라진 점이 있네요.

네이트온 해킹 사건 이후 없어졌던 자동 로그인 기능이 부활했구요, 다시 예전의 느낌으로 돌아와 있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초회의 이후로 업뎃이 없었네요.


2008년부터 이글루스 얼음집을 했으니 그때 당시부터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분들 중에 이미 많은 분들이 

성인이 되시고, 졸업을 하시고, 가정을 이루신 분들도 계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접점을 바꾸면서 소원해진 분들도 생겨 버렸고,

새로운 인연으로 다가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매일 통계를 쳐다보고, 국가별 접속수까지 챙겨오던 얼음집 관리를 소홀히 한 이유도 

자동로그인이 안되는 그때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뭐 이것도 핑계라면 핑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레슨광고는 페이스북으로 넘어가 버렸고, 

매일 엄지손가락을 밀어대면서 보는 인터페이스에 모두들 익숙해져 있으신 지라 

한때 오덕루스로 맹위를 떨쳤던 이글루스를 쓰시는 분들이 지금도 많이 계실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어쩌다 뭔가를 검색하기 위해서 블로그 검색으로 들어가 보면 

[작성된 포스트가 없습니다] 부터 뜨다 보니 김도 많이 새기도 하네요.


한줄 포스팅, 한줄 댓글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져 있는, 

좋아요 버튼 하나만으로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간단히 생각해 버리는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요즘 사람들은 긴 포스팅을 읽을 여유도, 쓸 여유도 없을까 반문해 봅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히 한줄로 표현이 된다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사람이라는게 복잡해서, 그걸 억지로 한줄로 표현하려다 보니 오해는 오해를 부르고 싸움은 싸움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나 어떻게 가꾸느냐에 달려 있는데, 

"여기 와서 제가 올린 글을 보세요" 라는 컨셉의 블로그와는 달리,

"여기 와서 남이 어떻게 노는지 보세요" 라는 컨셉의 페이스북의 특성상 

남의 영향을 더 받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자신만의 중심을 잡기가 더 힘들어지고, 

어떤 인기라는 관심이라는 것에 금새 휘둘려 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페이스북 못쓰겠으니 이제와서 버려? 는 아닙니다.

계속 활용해야죠.

그렇지만, 종종 올라오는 친구끊겠다라는 협박(뭐 저도 가끔 합니다만)을 뉴스피드에서 보는 것은

그닥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왜 친구가 5000명만 있어야 되는 것이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자꾸 재정비 하도록 강요를 받아야 하며

좋아요 중독에 걸려서 허우적거려야 하는지는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좋아요 100만번은 더 눌러줬는데 나한테 그 흔한 답글 하나 안달아줘? 죽여버리겠어!" 라는 글도 종종 보니 말이죠.

"주커버그라는 놈이 그 마귀같은 인터페이스를 만들었다고 해도 니가 쓰기 나름이다" 가 맞을까요?
"주커버그라는 놈이 원래 마귀새끼라 너도 그 인터페이스를 쓰다 보면 마귀가 될 것이다" 가 맞을까요?
아무튼 두 문장 다 주커버그에게 좋게 들리지는 않겠네요 ㅇㅅㅇ

요즘 페북에 무슨 글을 올리다 보면 말끝마다 ㅇㅅㅇ 가 많지, ㅋㅋㅋㅋ 혹은 ㅎㅎㅎㅎ 가 많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블로그만 할 때는 저 꽤나 성격이 부드러웠어요(믿거나 말거나) 

지금은 왜인지 자꾸 싸움닭이 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버립니다.


이런 긴 글을 페북에 올리기는 어렵죠. 

올려 놔도 "...더 보기" 가 가로막고 있구요.

원래 책은 페이지에 침 묻혀가며 봐야 제맛이고, 블로그 포스트는 스크롤 휠 돌려가면서 봐야 제맛인데 말이죠 ㅎ


이렇게 말 해 놓고도, 또 내일이면 페북으로 아침인사를 할 겁니다.

뭐 하는 수 없죠. 두개 다 신경써서 운영하기는 솔직히 버겁겠지만, 

가만히 보면 페이스북을 "운영" 한다는 표현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그냥 "사용" 한다고 해야겠죠.


암튼 오늘은 조금 머리가 심란합니다. 빨리 따뜻한 미떼 핫쵸코나 마시고 자야 되겠습니다.


제티와 미떼의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제티는 찬물에 녹구요, 미떼는 찬물에 녹지 않습니다 - by 동서식품 -


오야스미나사이.






덧글

  • 당근 2013/07/26 03:23 # 삭제 답글

    좋아요
  • 오버클럭 2013/07/26 11:00 # 삭제 답글

    블로그 글이 한동안 안올라오기에 페북만 하시는줄 알았네요 ㅎㅎ;;

    이글루스가 sk에서 나온지 좀 됐는데 이제 아신 것 보니까 꽤나 오래 안들어오셨네요

  • 씁쓸 2013/09/13 19:27 # 삭제 답글

    씁쓸하군요... ㅋㅋㅋㅋ 그래도 알아주는 팬들이 있으니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립니다.
  • 그분 2013/11/04 08:37 # 삭제 답글

    ㅎㅎ 잘지내시고 계신가요~?

    이제 곧 겨울도 다가오는데 블로그 업댓좀 해주세용~

    하루에도 두세번씩 혹시나~ 하며 들어와본답니다.ㅋㅋ
  • Adro texti 2014/06/30 17:01 # 삭제 답글

  • 2014/11/11 15:13 # 삭제 답글

    이 블로그는 내가 귀하의 게시물을 공부 사랑 환상적입니다. 좋은 그림을 계속!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크게 그들을 도울 수있는,이 정보를 라운드 사냥하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 yoolopo 2014/12/01 16:10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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